HYPETOWN
@hypetown_official
2026.08.03
행사 소개
스타일 원 잼
우승하면 모든 것이 다 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각종 유명한 무대의 우승자들을 떠올리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는 것과 비슷하죠. 통념과는 다르게 사람들은 우승자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기억에 남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예술로서 증명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힌트를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원재. 우원재는 쇼미더머니 우승자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 시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됐죠. 열여섯의 댄서 이안 핫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에서 탈락했지만, 세계가 돌려본 건 그의 단 1분간의 움직임이었습니다. 이 움직임 끝에 Ian Hotko는 그 음악을 만든 Fred Again...의 신곡 공식 비주얼 주인공이 될 만큼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을 증명했죠. 무슨 차이였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100명, 1000명 중에 우승한 1명이 되려 애쓰는 대신, 비교할 100명, 1000명이 없으면 됩니다. 즉, One And Only. 사람들은 천 명 중 누가 우승했는지 잊어도, 진짜 자신만의 세계를 보여준 사람은 잊지 못합니다. 우리가 스포츠가 아니라 예술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이걸 누구보다 먼저 깨닫고, 한국에서 조용히 판을 깔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독보적인 스타일의 비보이, 리버스크루의 곤조. 그가 2018년부터 열어온 Style One Jam이 바로 그 자리입니다. 곤조가 만드는 이 자리에도 배틀이 있고, 심사가 있습니다. 다만 질문이 다릅니다. 누가 더 잘 추는가가 아니라, 누가 가장 스타일이 있는가. 승패를 넘어 그 질문을 던지는 것, 그게 Style One Jam이 담고 있는 메시지죠. 파티와 사이퍼라는 본질적인 문화를 그대로 이어가며, 다양한 스타일이 만나 교류하는 자리인데요. 이기고 지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나는 이런 스타일에 집중하고 있어, 나는 이런 세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 라고 서로에게 말을 거는 곳입니다. 끝나고 남는 건 그날의 우승자가 아니라, 제일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설득한 사람이죠. 그래서 이곳에서는 굳이 춤을 잘 출 필요도, 이기러 올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경쟁의 피로감을 느낄 필요도 없죠. 그저 당신만을 보여주고 오면 되고, 또 각자의 세계관에 집중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열광하고 오면 됩니다. 이기지 않아도 증명되는 순간에 대한 경험이, 앞으로 당신이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알려줄지도 모르니까요. STYLE ONE JAM 2026. 10. 9. Save the Date. 하입타운은 더 날 것의 춤과 음악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하입타운 #HYPETOWN #StyleOneJ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