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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의 의인화
그녀만의 세계, Grace 인터뷰
시네마 위 빛나는 쇼
팀 NUT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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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행사
2026년 3월 5주차
FLAVA vol.4 WORKSHOP
2026.4.4 · 서울
동방배틀 VOL.32
2026.4.4 · 서울
[ALL-stlye]AKO BATTLE vol.1
2026.3.29 · 서울
QUESTION KICK
2026.3.29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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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the Decks vol.2 AKIN
AKIN은 실제 현장에서 부딪혀가며 소리를 익힌 DJ이다. 하우스 음악을 사랑해 시작했지만, 그의 시간은 곧 업소와 파티, 배틀 이벤트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역할들을 책임져야하는 시점에 도래하기도 했다. 하입타운과의 사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녁 9시부터 아침 5시까지 스트레이트로 플레이하던 파트타임 DJ 시절에 매우 힘들었지만, 상황을 읽고 반응을 이끌어내는 DJ로써의 능력을 함양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래서 AKIN은 DJ의 역할을 낭만적으로만 말하지 않는다. 사람을 춤추게 만들고, 때로는 술잔을 더 들게 만들며, 동시에 자신이 믿는 음악의 힘도 놓치지 않는 것. 커머셜한 선택을 하더라도 끝까지 넘지 않으려는 선이 있고, 본능적인 컨트롤과 사운드에 대한 깊은 고찰도 이어나가고 있다. 테크노, 하우스, 언더그라운드 하우스를 넘나드는 그의 선택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이 상황에서 왜 지금 이 음악이어야 하는가.’ AKIN은 그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오히려 더 개인적인 철학을 드러내는 DJ인것이다. AKIN, 하우스댄스 행사를 즐기는 구독자분들께는 꽤나 익숙한 이름이자 '형님'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형님'들이 있을 터. 형님이 틀어주는 형님의 형님들의 플레잉비디오 플레이리스트 믹스셋을 각각 하입타운 유튜브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확인해보시길 하입타운 매거진 구독자분들께 추천드린다.
Bring it, 백제예술대학의 자연 속에서 완성되는 낭만의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Bring it은 맑은 하늘 아래, 사람들의 춤들이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축제다. 전라북도 완주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이벤트는, 춤을 낭만으로 기억하게 만든다. 2014년, 백제예술대학교 편의점 앞에서 재학생끼리 모여 열었던 작은 행사 Bring it은 선후배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며 해마다 몸집을 키웠고, 시간을 지나 2025년 vol.10에 이르러 참가자 500명 이상, 관람객 포함 약 700명이 함께하는 이벤트로 성장했다. 이 행사가 특별한 이유는 규모보다 환경에 있다. Bring it은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오고, 편하게 춤추고, 편하게 섞일 수 있는 바이브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낮은 참가비, 셔틀버스 운영, 이방인들에게도 열린 구조, Day 1의 파티 세션과 Day 2의 배틀까지 친절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이 이벤트에서는 혼자 살아남는 법보다 함께 문화를 이어가는 법을 교류하며, 춤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내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With Session,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With Session은 참 다정하고, 행복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모이는 자리가 아니라, 같은 취향의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시작된 행사이기 때문이다. 오거나이저 Jaesang이 ‘파티’ 대신 ‘세션’이라는 단어를 택한 이유도 더 가볍게, 더 자연스럽게, 더 많은 이들이 행복감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신경쓰는 포인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행사가 특별한 지점은 그 따뜻한 느낌을 끝까지 불어넣어준다는 것에 있다. 댄서, 디제이, 관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온전히 행복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매 회 무료로 배포되는 인터뷰 북까지. With Session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하우스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대하고 다시 찾게 될 하루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우스를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행복한 하루를 즐기자 With 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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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브랜드
이벤트 브랜드
BRING-IT
전국 댄서들이 완주로 모이는 이유. 신시대의 용봉지회
전국 댄서들이 완주로 모이는 이유. 신시대의 용봉지회
BRING IT 2025
10.10 금요일 · 백제예술대학교
With Session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WITH SESSION 2026
1.17 토요일 · MAJU SEOUL
BRING-IT
전국 댄서들이 완주로 모이는 이유. 신시대의 용봉지회
전국 댄서들이 완주로 모이는 이유. 신시대의 용봉지회
BRING IT 2025
10.10 금요일 · 백제예술대학교
With Session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WITH SESSION 2026
1.17 토요일 · MAJU SEOUL
BRING-IT
전국 댄서들이 완주로 모이는 이유. 신시대의 용봉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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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IT 2025
10.10 금요일 · 백제예술대학교
With Session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하우스러버들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하루
WITH SESSION 2026
1.17 토요일 · MAJU SEOUL
아티스트
하입타운 아티스트
Hidden
Melman
WISE
Hidden
Melman
WISE
Hidden
Melman
WISE
놈,놈,놈 : 재밌는 놈 멋있는 놈 힙합인 놈, 한야
재밌는 놀이, 멋있는 놀이, 힙합 놀이 한야가 걸어온 행보를 돌이켜 보았을 때 떠오르는 키워드다. 그들은 재밌다. 뻔하지 않은 동작들과 힙합 특유의 익살스러운 끼들을 뿜어내기 때문이다.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하여 그들의 퍼포먼스로 녹여내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들은 멋있다. 멋있는 댄서 한명 한명이 똘똘 뭉쳐 만들어진 크루이기에 한야는 당연히 멋있다. 현재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 중 힙합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까닭에 한야가 기여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인기와 씬에 끼치는 영향력을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힙합이다. ‘힙합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한야가 뿜어내는 바이브와 팀 컬러는 새로운 힙합의 방향성을 제시하면 제시했지, 결코 힙합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재미와 멋과 힙합의 삼위일체 한야.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시네마 위 빛나는 쇼 Nuts
본다는 것은 모두 빛에 담긴 정보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빛이 있기에 형상이라는 개념도 만들어지고, 우리는 세상을 인식한다. Nuts라는 팀은 그들만의 춤을 통해 튕겨내는 빛을 사운드에 담아 우리의 눈과 귀에 도달시켜 원초적인 감탄을 끌어내는 팀이다. 그들의 모티베이션은 ‘쇼’이고, 또 그 ‘쇼’의 완성도, 연출, 메세지는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입어 떡 벌어지기 때문이다. 처음 보았을때는 그저 침을 흘리며 5분 동안 ‘와. 와.’거리면서 보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자세히 Nuts의 무대를 파헤쳐보면 그들의 무대는 매우 정교한 연출들이 숨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안무를 나열하는 수준에서 끝내지 않고, 한 편의 ‘쇼’로 보는 관객의 경험 전체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어떤 장면에서는 관객의 시야를 의도적으로 막아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또 어떤 순간에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깨듯 에너지를 내리꽂기도 한다. 무대의 구조, 동선, 구도, 소품, 그리고 관객의 시선까지 하나의 의도를 설정하고 디렉팅하기 때문에, 넛츠의 퍼포먼스를 보고 나면 “안무를 봤다”기보다 “하나의 공연 형식을 체험했다”는 느낌인 것이다. 영화관에 가서 인생영화를 보고, 출구에서 ‘와.. 와..’만을 반복하며 남은 콜라를 버렸던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 그때의 기분으로 침대에서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잠에 들었던 기억도 가지고 계신가. 그런 기분을 좋아하는, 혹은 한 번 경험하고픈 하입타운 구독자분들께 긴 말 필요없이 Nuts의 라이브 쇼를 강력히 추천드린다.
차원이동, 키네틱아트 마화연
마화연의 무대 위엔 차원문이 있는 느낌이랄까. 관객 입장에선 분명 똑같은 몸들을 보고 있는데도, 계속 다른 존재들이 무대에 들어오고 나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저 몸의 조각들을 배열해낸 1차원적인 그림이 그려진채로 그들의 무대는 시작된다. 뮤직 큐. 한 명의 몸에서 시작된 라인이 잘려 나가 다른 멤버에게 이어지고, 그들의 몸은 자체적으로 붓과 물감이 되어 음악이라는 캔버스를 마구 휘젓는다. 방금 전까지는 평면적인 패턴 같던 장면이, 어느 순간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버리는 것이다. 그러다가도 마법처럼 그 그림과 애니메이션들을 단 순간에 지워버리고, 새로운 도화지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래서 마화연의 작품 속 움직임들은 무대 위의 차원이 계속 접혔다 펴졌다하는 느낌으로 남는 것이다. 결국 마화연은 텃팅이라는 툴로 이러한 키네틱아트스러움을 보여주면서, 텃팅 퍼포먼스를 예술적으로 끌어올린 팀이다. 한 사람의 몸에서 나온 선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이어지고, 그 연결이 또 다른 형체를 만들어내며, 그 변화를 쫓아가며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된다. 마화연이 앞으로 열어갈 다음 포털들이 기대되지 않는가. 아마도 마화연이라는 팀이야말로 텃팅이라는 형식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꽤 재밌는 힌트들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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